긴급 데이터 복구 3단계 체크리스트
- 절대 포맷 버튼을 누르지 마세요. (데이터 영구 삭제 위험)`
- CMD(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세요.
- CHKDSK 명령어로 논리적 오류(RAW)를 먼저 수정해보세요.
소중한 과제 파일이나 추억 가득한 여행 사진이 담긴 USB를 컴퓨터에 딱 꽂았는데, “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포맷해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죠. 저 역시 대학 시절, 중요한 발표 자료가 담긴 USB가 갑자기 인식되지 않아 식은땀을 흘렸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다행히 저의 경험과 여러 시도를 통해 깨달은 것은, 이 메시지가 떴다고 데이터가 영원히 날아간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안심하세요. 컴퓨터가 USB의 ‘목차’를 잠시 잃어버린 상태일 뿐이죠. 오늘은 AS 센터에 달려가서 비싼 돈 쓰기 전에, 제가 직접 성공했던 방법들을 바탕으로, 집에서 딱 10분만 투자해서 소중한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는 3단계 자가 해결책을 옆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정리해 봤어요. 같이 한번 해봅시다!

‘RAW’ 상태가 보이면 논리 오류일 확률이 높아요.
(팁: RAW는 USB의 ‘대출 장부(MFT)’가 찢어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는 그대로 있으니 안심하세요!)
내 USB 상태, 정확히 아는 게 먼저예요 (자가 진단)
본격적인 해결에 앞서, 지금 내 USB가 어떤 상태인지 간단하게 확인부터 해봐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중요해요. 문제의 원인이 USB가 아닐 수도 있고, 문제의 심각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첫걸음이거든요.
다른 컴퓨터, 다른 포트에 꽂아보기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효과적일 때도 있는 방법입니다. 혹시 모르니 다른 USB 포트에 한번 꽂아보세요. 만약 데스크톱이라면 본체 뒷면의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해보는 걸 권해드려요. 앞면 포트는 연장 케이블로 연결된 경우가 많아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기 쉽거든요. 다른 컴퓨터가 있다면 거기서도 인식이 안 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만약 다른 곳에서는 잘 열린다면, 그건 USB가 아니라 원래 사용하던 컴퓨터의 포트나 드라이버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USB 드라이브 확인하기
다른 곳에서도 똑같은 메시지가 뜬다면, Microsoft Windows가 USB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X’를 누른 후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를 클릭하세요. (또는 실행 창(윈도우 키 + R)에서
diskmgmt.msc를 입력해도 됩니다.) 더 자세한 디스크 관리 정보는 Windows 서버 및 클라이언트 시스템의 디스크 관리 기능에 대한 Microsoft 공식 문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창이 뜨면 아래쪽에 여러 디스크 목록이 보일 겁니다. 여기서 복구하려는 USB 드라이브를 찾아보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파일 시스템 상태입니다. 정상적인 USB는 ‘NTFS’ 또는 ‘FAT32’ 등으로 표시되지만, 문제가 생긴 USB는 ‘파일 시스템’ 열에 ‘RAW’라고 선명하게 표시될 거예요.
만약 디스크 관리 목록에 아예 나타나지 않거나 용량이 0MB로 표시된다면 심각한 물리 손상일 수 있으며, 이 경우 문제에 대한 다른 자가 진단 방법을 먼저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논리적 오류와 물리적 손상을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RAW’로 표시되지만 용량이 정상적으로 보인다면 데이터 구조 문제인 ‘논리적 오류’일 가능성이 높고, 이 글에서 제시하는 방법들로 해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디스크 관리에서 아예 인식이 안 되거나,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표시되거나, USB 연결 시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면 ‘물리적 손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왜 멀쩡하던 USB가 갑자기 이러는 걸까요?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입니다. 핵심 원인은 딱 2가지입니다.
- 논리적 오류 (가장 흔한 경우):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거하지 않고 그냥 뽑았거나, 파일 복사 중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등 불안정한 전원 공급이 있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파일 시스템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주소록이 망가져서 집을 못 찾는 상태와 비슷해요. 우리가 오늘 해결하려는 문제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 물리적 손상 (전문가 영역): USB를 떨어뜨렸거나, 물에 빠뜨렸거나, 커넥터 부분이 휘어졌거나, 내부 메모리 칩 수명이 다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디스크 관리에서도 인식이 안 되거나 용량이 이상하게 표시될 확률이 높아요. 특히 일부 저가형 브랜드나 오래된 모델에서 컨트롤러 칩 문제가 종종 보고되기도 하고, 삼성 정품을 위장한 가품 USB는 내구성이 약해 이런 오류가 더 쉽게 발생하기도 해요. 안타깝게도 이런 물리적 손상은 개인이 해결하기 거의 불가능하며, 전문가끔 USB 장치 드라이버가 꼬여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복구 업체의 현실적인 비용과 성공률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USB 포맷 오류, 데이터 손실 없이 살리는 3단계 자가 복구 노하우

사라진 줄 알았던 소중한 파일들을 다시 만났을 때, 그 안도감은 말로 다 못하죠. 제가 직접 경험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손실 없이 USB를 살리는 3단계 방법을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부터 순서대로 진행할게요. 단, 이 방법들을 시도하기 전, 만에 하나라도 데이터가 더 손상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해당 USB에 새로운 파일을 저장하거나 다른 작업을 절대 하지 마세요.
1단계: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논리적 오류 응급 처치 (CHKDSK)
CHKDSK(체크디스크)는 파일 시스템의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해주는 Microsoft의 강력한 기본 기능입니다. 이걸로 해결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X’를 누르거나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터미널(관리자)’ 또는 ‘Windows PowerShell(관리자)’를 선택하세요.
- 검은색 또는 파란색 명령창이 뜨면, ‘chkdsk E: /f /r’ 이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세요.
- 주의: 여기서 ‘E:’는 본인 컴퓨터에서 확인한 USB 드라이브 문자입니다. ‘디스크 관리’나 ‘내 PC’에서 확인한 문자로 꼭 바꿔서 입력해야 합니다. (예: F드라이브라면 ‘chkdsk F: /f /r’)
- ‘/f’ 옵션은 디스크의 오류를 고치는 역할이고, ‘/r’ 옵션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내 읽을 수 있는 정보를 복구하는 역할이에요.
- 이제 시스템이 자동으로 검사를 시작합니다. USB 용량이나 손상 정도에 따라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걸릴 수 있으니, 과정이 끝나기 전까지 절대 USB를 뽑거나 컴퓨터를 끄지 마세요.
- 만약 “파일 시스템 유형은 RAW입니다. RAW 드라이브에 대하여 CHKDSK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윈도우가 파일 시스템 구조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손상이 심각하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이런 상황에서는 CHKDSK 명령어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바로 3단계인 전문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명령어는 파일 시스템의 논리적인 오류를 바로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USB 안의 파일들이 다시 보일 겁니다.
2단계: USB 장치 드라이버 재설치로 문제 해결하기
가끔 USB 장치 드라이버가 꼬여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이는 ‘알 수 없는 USB 장치(코드 43) 오류‘와 같은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CHKDSK로 해결이 안 됐다면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다시 ‘윈도우 키 + X’를 눌러 ‘장치 관리자’로 들어갑니다.
- 목록에서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를 찾아서 더블 클릭하여 펼쳐주세요.
- 여러 항목 중에서 ‘USB 대용량 저장 장치’ 또는 비슷한 이름의 항목을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합니다.
- 제거가 완료되면, USB를 컴퓨터에서 뽑았다가 다시 꽂아보세요. 윈도우가 자동으로 새로운 드라이버를 설치하면서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가끔 윈도우가 USB 장치를 잘못된 정보로 기억해서 생기는 충돌인데, 이렇게 드라이버를 완전히 지웠다가 다시 연결하면 윈도우가 장치를 처음부터 새로 인식하면서 꼬였던 설정이 풀리는 원리입니다.
3단계: 전문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사용하기..최후의 수단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았다면, 이제는 전문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을 차례입니다. 시중에는 TestDisk와 같이 강력한 무료 프로그램부터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유료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손상된 파일 시스템(RAW)을 직접 분석해서 파일들을 찾아내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한 뒤, 문제가 생긴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스캔을 시작하면 복구 가능한 파일 목록을 보여줍니다. 거기서 원하는 파일들을 선택해서 ‘반드시 다른 저장 공간(예: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해야 합니다. 원본 USB에 바로 저장하면 데이터가 덮어씌워져 영영 복구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할지 고민된다면, 먼저 무료 버전으로 스캔해서 내 파일이 보이는지 확인한 후에 유료 결제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내 드라이브 상태가 궁금하다면, CrystalDiskInfo 공식 다운로드 같은 툴을 활용해 미리 점검하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이런 비극을 막으려면? (예방 꿀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좋은 건 미리 막는 거죠. 몇 가지만 습관을 들이면 소중한 USB의 수명을 늘리고 데이터도 지킬 수 있어요.
-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는 필수: 작업이 끝나면 꼭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을 눌러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및 미디어 꺼내기’를 실행해주세요. 파일 쓰기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것을 확인하고 USB를 제거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주기적인 백업: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죠. 정말 중요한 자료라면 클라우드나 다른 외장하드에 2중, 3중으로 백업해두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 정품 구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안정성이 검증된 브랜드의 정품 USB를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입니다. 데이터의 가치는 몇천 원 아끼는 것과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 물리적 충격 주의: 당연한 얘기지만, USB는 충격과 습기에 약합니다.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하고, 열쇠고리 등에 매달아 험하게 다루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래도 안된다면? 전문가와 비용 이야기
만약 이 모든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실패했다면, 물리적인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개인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무리하게 계속 시도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 데이터 복구 업체에 맡겨야 하는데, 비용은 손상 정도와 용량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간단한 논리 복구는 5~10만 원 선에서 해결될 수도 있지만, 메모리 칩을 직접 떼어내서 작업해야 하는 심각한 물리 손상은 수십만 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니 업체에 맡기기 전, USB 안의 데이터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포맷은 정말, 정말 마지막 선택지입니다
‘포맷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면 당황해서 ‘확인’ 버튼을 누르고 싶어지죠. 하지만 오늘 알아본 것처럼, 우리에겐 아직 시도해볼 방법들이 남아있습니다. 포맷은 그야말로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USB를 공장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최후의 수단이에요. 소중한 데이터가 담겨 있다면, 절대 성급하게 포맷 버튼을 누르지 마세요. 포기하기 전에,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하나씩 시도해보세요.
USB 복구 후, 다른 문제도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USB 포맷 오류를 해결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다른 하드웨어 문제나 인식 오류를 미리 예방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들도 함께 알아보세요. 제 경험상,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유사한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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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KDSK 실행 시 ‘파일 시스템 유형은 RAW입니다. RAW 드라이브에 대하여 CHKDSK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메시지는 파일 시스템 손상이 심해서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는 구조를 인식조차 못 하는 상태라는 뜻이에요. 이럴 땐 당황하지 마시고, 본문에서 설명한 3단계인 전문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메시지는 파일 시스템 손상이 심해서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는 구조를 인식조차 못 하는 상태라는 뜻이에요. 이럴 땐 당황하지 마시고, 본문에서 제가 직접 소개한 3단계인 전문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RAW 상태의 드라이브를 직접 스캔해서 파일 조각들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CHKDSK가 실패한 상황에서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는 다음 해결책이 됩니다.프로그램들은 RAW 상태의 드라이브를 직접 스캔해서 파일 조각들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CHKDSK가 실패한 상황에서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는 다음 해결책이 됩니다.
맥(Mac) 컴퓨터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해결 방법이 다른가요?
네, 원리는 비슷하지만 사용하는 도구가 다릅니다. Mac에서는 ‘디스크 유틸리티’라는 기본 앱이 있어요. 여기서 문제가 생긴 USB를 선택하고 ‘응급 처치(First Aid)’ 기능을 실행하면 윈도우의 CHKDSK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걸로 해결이 안 되면, Mac용으로 나온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맥이든 윈도우든, 절대 ‘지우기(포맷)’ 버튼을 먼저 누르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파일을 찾았는데, 일부 파일이 손상되어 열리지 않아요. 이건 복구가 불가능한가요?
안타깝게도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일 시스템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파일 데이터의 일부가 실제로 사라지거나 다른 데이터로 덮어씌워졌을 수 있거든요. 복구 프로그램이 파일의 흔적(이름이나 위치 정보)은 찾아냈지만, 내용물 일부가 유실된 상태인 거죠.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의 경우, 손상된 부분을 복원해주는 전문 ‘파일 복구’ 툴을 별도로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100%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저미입니다. IT 기기와 생활 가전과 같은 하드웨어 문제나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직면하는 문제들,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가 있어도 되도록 풀어서 정리하며, 스크린샷과 단계별 설명으로 누구나 3분 안에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법을 소개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